이번 인센티브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반도체 협력사 임직원 1만여 명에게 지급돼 협력사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내수 경기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2010년부터 반도체 협력사를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급된 금액은 전액 직원들에게 돌아가도록 규정돼 있다. 2013년부터는 환경안전, 인프라 관련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인센티브 제도 외에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포함해 리더십, 전문 직무 교육 과정 등을 개설해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