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오는 31일 하우스뷰 어드바이저리와 연계한 온라인 올라디지털자산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올라디지털자산센터는 깔끔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방대한 내용이 특징이다. 성공투자를 위한 프리미엄정보 제공과 패턴분석 서비스를 통해 좋은 투자습관을 제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내 보유자산 진단, 투자유망 업종 선정 등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탁(Stock)큐레이션과 카드 뉴스 형태의 이슈 분석 등을 제공하며 자산관리(WM) 질을 한 층 높일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의 미러조직인 KB증권 IPS(Investment Product Service)본부와 연계한 투자방송을 진행하는데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 M-able 등을 통해 다양하고 쉬운 접근이 가능하다. Stock큐레이션과 사용자 패턴 분석은 어떤 내용을 적용할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올라자산센터 메뉴 중 집단지성의 경우 여러 투자자들의 금융지식을 담은 ‘금융 브레인 배틀’과 KB증권 금융전문가인 올라 매니저와의 종목 상담도 선보일 예정이다. 금융 브레인 배틀은 웹툰 형식의 친근한 캐릭터가 나와 퀴즈 형식으로 체크 기사들을 제시하며 금융지식 함양을 돕는다. KB증권은 관련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KB증권 관계자는 “KB증권은 지난 5월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진정한 전산 통합과 안정화를 이뤄냈다”며 “온라인 자산관리 확대 차원에서 홈페이지에 디지털자산센터를 연계하며 공식 오픈은 31일로 예정돼 있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