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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임추위 개최 경영 승계절차 개시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7-14 08:20

내주 후보군 범위 결정…지주회장·부산은행장 분리 논의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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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BNK금융지주가 성세환 회장의 주가조작 혐의 재판에 따른 경영 공백 장기화를 막기 위해 경영 승계절차에 돌입했다.

BNK금융 이사회는 13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회의를 열고 이사 6명중 4명으로 구성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소집해 경영권 승계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임추위는 내주 회의를 열어 차기 회장 후보를 지주와 지주 산하 계열사 등 내부인사로 제한할 지, 또는 외부인사까지 확대할 지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또 임추위는 금융지주 회장과 최대 계열사인 부산은행장을 분리할 지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한다. 현재 BNK금융지주는 지주 회장과 부산은행장을 겸직해 왔다.

경영 승계절차 착수는 BNK금융에 대한 시장 반응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KB증권의 '은행, 추가적인 주가 상승 가능할 전망' 리포트에서 유승창·이남석 애널리스트는 "BNK금융지주는 조만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회장을 선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며 경영 및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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