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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발언' 여파 원/달러 환율 7.6원 하락 개장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7-13 09:55 최종수정 : 2017-07-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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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재닛 옐런 연준(Fed) 의장의 의회 발언 영향 속에 7원 넘게 하락 개장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9시 5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2원 내린 113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6원 내린 1137.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옐런 의장이 12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청문회에서 경제 지표를 고려해 "기준금리는 몇 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한 점이 시장에서 급격한 통화긴축은 없을 것으로 해석되는 분위기다.

또 옐런 의장은 "연준이 올해 보유 자산 축소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구체적 시기나 규모는 "불확실하다"고 언급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채권 애널리스트는 "옐런 의장은 현재의 중립금리 수준이 과거에 비해 낮아 현재 기준금리가 해당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큰폭으로 금리를 인상할 필요는 없다고 밝혀 비둘기파적 성향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한편, 12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돼 외환시장에 장중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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