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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신중론'에 원/달러 환율 6.0원 하락 마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7-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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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국 연준(Fed) 위원들이 금리인상 신중론을 시사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6원이나 하락 마감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0원 내린 1145.1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내린 1148.7원에 개장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이번주 잇따라 계획된 연준 위원들의 연설에 관심이 모였다.

11일(현지시간)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뉴욕연은과 콜롬비아대 주최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 결정 전에 물가 상승을 확인해야 한다"고 시사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12~13일 의회 청문회 증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금리인상에 대한 '비둘기' 발언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원/달러 환율 상승을 부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장남의 러시아측과의 이메일 공개에 따른 정치적 리스크도 약달러를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국제금융센터는 지난 10일 발표한 '주간 국제금융 주요이슈 및 전망' 리포트에서 "옐런의 연설 관련 관심사는 금리인상과 자산축소 일정, 경제평가, 트럼프 행정정책, 임기만료 발언 등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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