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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외인 '바이코리아' 자금 31억달러 유입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7-12 15:24

5월보다 유입세는 약화…원/달러 환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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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중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 자료= 한국은행

'2017년 6월 중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 자료= 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지난달 외국인 증권 자금이 31억 달러 가량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17년 6월 중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금이 국내 증권시장에 30억9000만 달러 유입됐다.

주식과 채권에 각각 17억2000만달러, 13억7000만달러씩 들어왔다. 지난 5월(52억7000만 달러) 대비해서 유입액은 줄었다.

한국은행은 "6월중 외국인의 국내 증권 투자자금은 글로벌 투자심리 호조로 유입되었으나 전월대비 유입세는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6월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5월 말 1119.5원에서 6월 말 1144.1원으로 2.2% 올랐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지난달 말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을 처음 시사한 바 있다. 한국은행은 "주요국의 통화정책기조 변화 경계감,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원/엔 환율과 원/위안 환율은 원화의 상대적 약세로 상승했다.

외국환평형기금(외평채·5년물 기준)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이 부각되면서 지난 1~7일 기준 평균 58까지 올라간 것으로 집계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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