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8원 내린 114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원 내린 1153.0원에 개장했다.
지난주 북한 미사일 발사 등으로 1150선에 올라섰던 원/달러 환율은 이날 일부 조정을 받고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금융센터가 10일 발표한 '주간 국제금융 주요이슈 및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재닛 옐런 연준(Fed) 의장은 12~13일 의회 청문회 증언을 앞두고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옐런의 연설 관련 관심사는 금리인상과 자산축소 일정, 경제평가, 트럼프 행정정책, 임기만료 발언 등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