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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금융사 임직원 2850명 감소"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7-10 15:29

한은 금융정보화 추진현황…IT인력도 6년만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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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금융정보화 추진 현황 /자료= 한국은행

2016년 금융정보화 추진 현황 /자료= 한국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작년 한 해동안 금융회사 임직원이 2800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부총재를 의장으로 하는 한은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가 10일 발표한 '2016년도 금융정보화 추진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은행, 금융투자업체, 보험사, 카드사 등 153개 금융사의 총 임직원은 23만2621명으로 전년 대비 1.2%(2850명) 줄었다.

금융사 임직원 중 정보통신(IT) 인력은 작년 말 9182명으로 2015년 말보다 0.1%(9명) 감소했다.

반면 IT인력 정보보호관리 인력은 831명으로 전년보다 3.0% 증가했다. IT인력이 총 임직원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9%로 전년과 같은 수준이었다.

작년 말 현재 국내에 설치된 CD/ATM 수는 12만306대로 2013년 최고치(12만4236대)를 기록한 후 3년 연속 감소했다.

전자금융 서비스에서는 스마트폰 활용 주식 투자가 크게 증가했다. 작년 국내 36개 증권사의 모바일 트레이딩은 일평균 3778만5000건으로 2015년 대비 27.6% 늘었다.

보험사(43개)의 인터넷보험서비스 일평균 이용건수는 329만건으로 2015년 대비 25.3% 증가했다.

올해 금융권 IT분야에서 전망되는 최대 트렌드는 '빅데이터'로 집계됐다.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가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 203곳의 IT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금융권 빅데이터 활용 본격화'가 69.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모바일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 경쟁 심화'가 51.7%, '블록체인 기반 금융혁신'이 49.3% 등으로 나타났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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