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본청에서 진행한 기간제 근로자 고용안정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 체결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지난 5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기간제 근로자 고용안정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OK저축은행을 비롯해 신한은행, 우리은행, 모두투어 등 기간제 근로자의 처우 개선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서울지역 8개 사업장 대표들이 참석했다.
‘기간제 근로자 고용안정 가이드라인’은 기간제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주가 준수해야 할 사항들을 제시한 것으로, 상시․지속적 업무의 정규직 전환, 계약기간의 단기반복 갱신 금지, 불합리한 차별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비정규직 직원 중 80% 가량을 2년 안에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또한 비정규직 직원도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복리후생을 지원받고 있다.
정길호닫기정길호기사 모아보기 OK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간제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추진하여 사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