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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안보리 소집 6.9원↑…원/달러 환율 1157.4원 마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7-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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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적 대응 논의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7원 가량 상승 마감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9원 오른 1157.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원 오른 1152.0원에 개장했다가 상승폭이 커졌다.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5일(현지시간) 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가 열리면서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이 초강경 대북제재 입장을 분명히하고 우리 정부도 동감한 반면, 러시아와 중국은 대화 측면을 강조하며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날 미국 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은 원/달러 환율에 큰 변수가 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위원들이 2∼3개월만에 보유자산 축소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지만, 일부 위원은 추가 물가상승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6월 FOMC 의사록은 달러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며 "연준 내부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드리면서 시장에 긴축적인 신호로 인식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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