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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상가부터 공영주차장까지 경매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7-07-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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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가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 입찰을 통해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상가나 공영주차장 등 다양한 물건이 일반국민들에게 임대된다고 밝혔다.

금주 입찰로 거래되는 임대물건으로는 △수원의 조원고등학교 판매시설 외에 △양천 가압장 노외주차장 △ 충남 국방대학교 영외복지시설 △울산 농수산물관리사무소 판매시설 등이 있다.

온비드의 공공기관 임대물건은 △보증금과 권리금이 없고 △계약기간이 안정적으로 보장되며 △입찰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다는 장점이 있어 소자본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투자자는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2017년 5월 말 기준 온비드를 통해서 주인을 찾은 부동산 임대물건은 총 2,171건으로, 최저입찰가 대비 낙찰가는 평균 245%, 경쟁률은 평균 3:1로 나타났다. 낙찰가 1천만원 이하인 소규모 임대 물건도 927건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해 소자본으로도 참가할 수 있는 물건이 많았다. 다만,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반드시 현장을 방문하여 주변 유동인구나 시장 현황 등을 조사한 후 입찰에 참가해야 한다.

캠코 문창용 사장은 “창업에 도전하는 분들이 온비드에서 거래되는 소규모 임대물건을 활용하여 사업노하우를 쌓고 가계 수입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온비드는 국가와 공공기관에게는 자산매각의 파트너로, 국민들께는 재테크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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