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17개부처 장관 인선이 마무리 됐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오후 이같은 장관급 인사 지명결과 발표와 더불어 차관급 인사로 반장식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을 일자리 수석으로, 홍장표 부경대 교수를 경제수석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내정자는 1957년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강릉고와 고려대 무역학과를 나왔으며 행시 25회로 공직에 들었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금융위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거쳤으며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에 이어 지난 3월부터 한국수출입은행장을 맡았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는 1964년 경남 마산 출신으로 진해고와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를 나왔으며 미국 버지니아폴리텍주립대에서 재료공학 석사학위를, 미국 클렘슨대 대학원 세라믹공학 박사학위를 지닌 전문가로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를 겸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 이사, 국가꽈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 미래창조과학부 다부처공동기술협력특별위원회 위원을 거치면서 학문적 전문성을 산업정책에 접목해 본 경험이 풍부하다.
1956년생 경남 함안 출신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캘리포이나대 사회북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장, 경기대 사회복지대학원장, 한국사회보장학회장 등을 거쳤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는 1951년 전북 익산 출신으로 남성고와 서울대 지질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에서 언론학 석사를 받고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와 한국방송학회장,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반장식 일자리 수석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과 기획재정부 차관을 거쳤으며 서강대 미래기술연구원장을 거쳤다.
대구출신의 홍장표 경제수석은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과 한국경제발전학회장, 부경대 인문사회과학대 학장을 지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