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저축은행은 1972년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16명 정규직 행원을 채용했다고 3일 밝혔다.
모아저축은행은 지난 5월 24일부터 신입·경력 정규직 행원 공채를 진행했으며, 금융회사 취업특강과 취업 설명회를 매년 개최해 청년세대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저축은행 이미지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채용이 확정된 정규직 행원중에는 임신과 육아문제로 경력이 단절된 34살의 여성 합격자도 있어 정부의 성별 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대책에 부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재형 모아저축은행 대표는 “최근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저축은행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여 공공성을 가진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고객과 윤리를 중시하는 인재로 육성해 나아 갈 것” 이라고 밝혔다.
모아저축은행은 2017년 3월말 기준 자산 1조5689억, 고정이하여신비율 6.35%, BIS 비율 12.05%의 건실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우량저축은행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