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사 CEO, 진웅섭 원장에 규제완화 요청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6-30 18:16

휴면 카드 자동 해지 약관 완화 등 의견개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8개 전업계 카드사 CEO들이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에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영세·중소 가맹점 확대에 따른 카드 수수료 인하 효과로 수익성 타격이 불가피해서다.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과 신한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8개 전업계 카드사 대표와 김덕수닫기김덕수기사 모아보기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30일 오전11시30분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카드사 대표들은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한 만큼, 당국의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카드업계는 △부가서비스 의무 유지 기간(3년) 이후 대체서비스 마련 △1년 이상 신용카드 비사용지 휴면 카드 자동 해지 약관 △해지 요쳥 고객 포인트 혜택 제시 등을 완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진웅섭 원장은 이에 대해 "마른 수건(카드 수수료)에 매달리지 말고 신성장동력을 육성해야 한다"고 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진웅섭 원장은 미국 금리 인상으로 가계대출 리스크가 우려되는 만큼 카드론 대출 건전성 관리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