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투협, 채권평가사와 채권 액티브 ETF용 채권지수 출시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06-28 16:5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용 채권지수를 출시했다.

금융투자협회는 KIS채권평가, 한국자산평가와 액티브 채권형 ETF용 채권지수 개발을 위한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자본시장법시행령 개정으로 비교지수 대비 추가운용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채권형 액티브 ETF 상품이 허용되면서 자산운용업계는 관련 ETF 상품을 준비해왔다. 해당 ETF는 오는 29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액티브 채권 ETF는 협회의 채권거래전용시스템인 프리본드(Freebond)에서 공시되는 채권의 장외거래호가를 바탕으로 채권평가회사의 편입종목 및 계산식에 따라 산출된 채권지수를 추적지수로 활용한다.

우리나라 채권형 ETF 시장규모는 4조8000억원이다. 이 중 장외거래 호가를 이용한 채권지수를 추적하는 ETF의 비중이 92%(4조4000억 원)에 이를 정도로 채권 장외시장의 호가 활용도가 높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한편, 협회는 채권형 ETF가 등장한 2009년부터 채권평가회사 등 지수산출기관과 공동으로 채권지수를 산출해 채권 ETF 시장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현재 국채, 통안채, 회사채 등 15개 다양한 채권지수가 ETF의 추적지수로 활용되고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