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동물마술사 황갑주 '와일드 매직쇼' 국내 유일의 마술쇼 선보여

[한국금융신문 문수희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동물마술사 황갑주가 국내 유일의 마술쇼인 ‘와일드 매직쇼’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황갑주 마술사(이하 황갑주)는 국내의 다른 마술사들이 하지 못하는 남다른 마술쇼를 가지고 있다. 바로 라스베가스에서만 볼 수 있는 맹수 마술쇼이다. 마술하면 쉽게 떠오르는 비둘기 마술이 아닌 동물의왕 사자, 늑대 그리고 악어 등 다양한 맹수들과 함께 쇼를 펼친다.

설명에 따르면 지난 7년간 황갑주 마술사는 동물원에 취직해 동물과 친해지려고 직접 동물들의 먹이를 들고 방에 들어가 먹이를 주며 매일 같이 함께 지내왔다. 이러한 노력들로 인해 동물들의 심리나 습성을 잘 알게 되었고 야생 특집 동물방송에서도 출연한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2012년도 'tvN마법의 왕' 이라는 마술 토너먼트 방송에서의 연으로 황갑주 마술사와 친형제인 황민호 마술사와 함께 국내최초 동물마술사의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고 이에 자부심을 갖고 지난해에 라스베가스 마술제작팀과 공연을 하기 위해 완벽하고 안전한 맹수마술을 제작하였다고 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황갑주 마술사의 와일드 매직쇼는 특별한 콘서트이다. 황갑주 마술사는 “데뷔한지 10년째 되는 날로 10년 동안 마술인생을 살아오면서 남다른 마술을 만드려 연구하며 살아왔다. 이번 콘서트는 최고의 쇼만 모아놓은 스페셜 공연으로 국내 유일의 동물마술쇼”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공연은 2017년 7월 15일~16일 토요일, 일요일 1시 5시 평택 서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이틀간 국내최고의 동물마술쇼를 진행한다. 인터파크,위메프에서 7월12일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7월 7일까지 예매시 조기예매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수희 기자 sh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