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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인슈테크가 답" 보험연구원·생보협회 국제세미나 개최

김민경 기자

aromomo@

기사입력 : 2017-06-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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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생명보험협회와 보험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4차 산업혁명과 인슈어테크 활용' 국제세미나에 국내외 보험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28일 생명보험협회와 보험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4차 산업혁명과 인슈어테크 활용' 국제세미나에 국내외 보험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국내외 보험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보험산업의 대응현황을 분석하고 인슈테크 활용 등을 통한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생명보험협회와 보험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4차 산업혁명과 인슈어테크 활용'에 대한 국제세미나가 개최됐다.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향후 보험산업의 신성장동력 활용 가치를 모색해보고 생명보험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한단계 더 도약할수 있는 성장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기정 보험연구원장 역시 환영사를 통해 "보험회사들이 산업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가지 않는다면 새로운 산업 생태계에서 급격한 쇠퇴의 길을 걸을 수 있고, 보험산업의 구조변화 속에서 의도하지 않게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경영 및 정책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조연설을 진행한 Larry H.Hartshorn LIMRA 수석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이 주도하는 변화'라는 주제로 보험산업에 미치는 변화와 보험산업의 전반적인 대응 전략 마련 등을 제시하고 4차 산업혁명이 한국 보험사에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을 내놨다.

실제로 AI(인공지능)을 보험산업에 도입한 일본 후코쿠생명의 Hatta Takashi 보험금부 부장은 사람과 AI(인공지능)의 조합을 통한 보험금 지급 문제 개선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Hatta Takashi 부장은 "AI는 도구 및 수단으로써 활용해 사람만이 진행할 수 있는 일정 영역과 AI의 정확성을 조합해야 비로소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보험 전반에 대한 접근 방향에서 AI를 전제한 업무·상품 설계가 동반돼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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