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의류·잡화·리빙 등 전 상품군의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20~6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나이키 아동샌들(1만 7100원), 아디다스 티셔츠(1만 1700원), 다이슨 선풍기(52만 8000원) 등이다.
패딩·모피·차렵이불 등 겨울 상품을 판매하는 ‘역시즌 상품전’도 진행한다. 네파·라푸마·근화모피·저스트홈 등 20여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네파 여성 헤비 다운(27만 6000원), 라푸마 남성 구스 다운(26만 5000원) 등이다.
행사장 한 켠에서는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인기가 높은 패션·아동 브랜드도 선보인다. 행사에는 10만여명의 팔로어(구독자)를 확보한 ‘셀럽21’, ‘굿 셀러즈’, ‘리치마켓’ 등의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도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금액대별로 5%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여름 정기 세일을 맞아 브랜드별 인기 품목의 할인율을 높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