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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행장, 최흥식 대표 손잡고 서울시향 이끈다

신윤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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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6-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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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최흥식 서울시향 대표

△(왼쪽부터)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최흥식 서울시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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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 신임 이사장에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KEB하나은행장(61)이 임명됐다. 서울시는 서울시향 신임 이사장 선임과 함께 8명의 비상임 이사와 감사 1명, 근로자 이사 1명도 함께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향 대표이사는 최흥식닫기최흥식기사 모아보기 전 하나금융지주 사장이 2015년부터 맡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서울시향 12년째 인연이어

함 행장이 이번에 서울시행 신임 이사장이 되면서 서울 시향과 하나금융그룹과의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하나금융은 2006년 '서울시향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을 시작으로 서울시향과 인연을 시작했다. 이 공연은 시향의 대표적 공연으로 '하나시리즈'라는 타이틀을 달고 매년 10여차례 진행된다. 하나금융은 문화예술 후원인 메세나(Mecenat) 활동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는데 서울시향 이외에도 서울시립미술(SeMA)과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을 후원하고 있다.

◇정태영·허용수 등 재계 인사들도 비상임 이사 임명

근로자 이사로는 곽승란 바이올린 단원이 임명됐다. 근로자 이사는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에 참여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경영 참여제도다. 곽승란 단원은 서울시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63%를 얻어 근로자 이사로 결정됐다.

비상임 이사로는 강은경(47·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강의전담교수), 강은수(57·단국인재개발원 원장), 고창현(62·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문종훈(58·SK네트웍스 상근고문), 박성제(50·뉴스타파 MC), 박재은(61·문화나눔 대표), 정태영(57·현대카드 대표이사), 허용수(49·GS EPS 대표이사)씨가 각각 선임됐다. 감사는 김선수(56·법무법인 시민 대표변호사)씨가 임명됐다.

서울시향 비상임 이사와 감사는 올해 3∼4월 두 차례 공모와 임원추천위원회 복수 추천을 거쳐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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