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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상승세…최대 2.47%까지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6-26 10:22 최종수정 : 2017-06-26 15:12

저축은행 전반 일제히 상승·비대면 가입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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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 12개월 기준

△ 자료 :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 12개월 기준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저축은행 전반적으로 정기예금 금리가 급상승하면서 목돈 굴리기에 유리해지고 있다. 2%대 초반 금리를 제공하던 저축은행들도 0.3%포인트 이상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고 있는 모양새다. 목돈 굴리기에 고심하고 있던 고객들은 저축은행 정기예금을 고려해볼만 하다.

26일 저축은행중앙회 및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12개월 기준 저축은행 평균금리가 2.09였으나 26일 기준 2.11%로 0.02%포인트 올랐다.

저축은행별로는 HK저축은행은 25일 12개월 기준 정기예금(복리) 금리가 2.12%였으나 26일 해당 상품 금리가 2.42%로 올랐으며 최고우대금리는 2.47%로 저축은행 상품 중 가장 높다. 페퍼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은 최고우대금리, 기본금리 모두 2.47%로 같다.

JT저축은행도 정기예금 금리를 0.2%포인트 인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저축은행 비대면 계좌 가입이 활발해지면서 비대면 가입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많다.

JT저축은행은 인터넷,모바일뱅킹 채널 가입 연 0.1% 금리우대 되며 자동만기연장 상품으로 가입하면 연 0.1%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어 최대 2.4%까지 우대받을 수 있다.

HK저축은행 상품 또한 인터넷뱅킹 가입 시 연 0.05%, 폰뱅킹 가입 시 연 0.05% 금리우대를 제공해 최대 2.47%까지 받을 수 있다.

최고우대금리 2.42%를 제공하는 현대저축은행 정기예금도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가입시 연 0.1% 우대받을 수 있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아직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정기예금 금리 인상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비대면 채널 가입 고객에게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만큼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에 친숙한 젊은 고객층의 가입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6일 최고우대금리 기준 가장 높은 금리는 2.47%, 두번째는 2.45%, 세번째는 2.42%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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