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스콤, 문재인정부 부응 비정형암호화·자금세탁방지 추진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6-26 09:5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코스콤이 증권·선물사를 위한 토털 IT아웃소싱 서비스 ‘코스콤 파워베이스(PowerBASE)’에 비정형데이터 암호화와 위험기반접근(RBA) 자금세탁방지(AML) 등 정부 방침에 부응하기 위한 관련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코스콤은 외국인 통합계좌(옴니버스 계좌)와 상장지수펀드(ETF) 선물시장 개설 등 한국거래소 제도개편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는 등 국내 자본시장 No.1 종합증권․파생상품업무시스템으로서 선제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코스콤은 26일 ETF선물시장 개설에 맞춰 ETF선물 3종을 파워베이스에 적용하고, 이어 JW중외제약·두산밥캣 등 19개 종목의 주식선물·옵션 추가 상장도 적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부터 시행되는 파생상품 및 채권에 대한 외국인 통합계좌 제도도 파워베이스에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기존 현물시장만 가능했던 외국인 통합계좌 주문이 파생상품시장으로 확대, 해외 금융투자회사들이 투자를 다양화 할 수 있게 됐다고 코스콤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포함하는 비정형데이터의 암호화에 대해서도 파워베이스 고객사 대상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준비에 나서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 상 모든 개인정보를 암호화해 안전하게 보관해야 함에 따라 코스콤은 파워베이스 내 저장되는 모든 로그파일 및 이미지 등 데이터에 대해 연내 암호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2년 자금세탁방지금융대책기구(FATF) 권고에 따라 도입이 의무화 된 위험기반접근(RBA;Risk-Based Approach) 방식의 자금세탁방지(AML; Anti-Money Laundering)시스템도 관련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구축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코스콤은 전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