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오픈트레이드는 지난 11월 24일 중기특화 금융투자회사인 유안타증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회원사들의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케이엔티파트너스와의 협약 역시 국내에서 후속 투자를 받기 어려운 스타트업의 자금조달을 돕기 위한 것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오픈트레이드와 케이엔티파트너스는 유망한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발굴한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와 동남아시아 진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오픈트레이드는 케이엔티파트너스가 한국·해외에서 발굴한 초기 창업기업의 크라우드펀딩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케이엔티파트너스는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는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역할에 적극 협조한다.
케이엔티파트너스는 오픈트레이드 회원사의 후속 투자가 필요할 경우 싱가포르에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300여개 벤처캐피털(VC), 사모투자(PE)과 함께 후속 투자 유치에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