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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빙그레 빙과류 가격인상…최대 25%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06-22 16:58 최종수정 : 2017-06-22 17:14

“원가부담 증가와 제품 리뉴얼로 인한 가격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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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본격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원가 부담 증가와 제품 리뉴얼을 이유로 빙과업체들의 가격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푸드는 최근 자사 아이스크림제품 ‘거북알’의 권장소비자 가격을 8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했다. 인상률은 25%이며, 거북알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 3개월만이다.

빠삐꼬는 기존 제품의 초콜릿 원재료를 벨기에산으로 리뉴얼하는 과정에서 가격을 800원에서 1000원으로 조정됐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거북알의 경우 원가 부담이 높아지면서 계속 적자를 내고 있던 상황이어서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빙그레는 제품 리뉴얼과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엔초 리뉴얼’은 기존 제품에 비해 초콜릿 함량을 더하는 과정에서 200원 오른 1200원에 가격이 책정됐다. 신제품 ‘빵또아 레드벨벳’과 ‘참붕어싸만코 녹차’의 판매 예정 가격은 1500원으로 기존 제품 가격인 1300원보다 200원 높다.

빙그레 관계자는 “기존 오리지널 제품의 가격변동은 없다”며 “신제품을 출시하며 가격을 새롭게 책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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