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스닥협회는 투자자의 신뢰를 증진시키고 코스닥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제9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수상기업을 선정하고, 22일 오전 한국거래소 본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을 축하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 강성천 실장, 금융감독원 이동엽 부원장 및 수상기업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학계, 유관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윤계섭 명예교수가 맡고 있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공고 및 응모접수를 실시했으며 모기업과 증권유관기관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기업실사를 실시했다.
선정결과 대한민국코스닥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주성엔지니어링이 수상했다. 수상한 법인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공장구축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며, 거래소 추가상장수수료와 변경상장수수료도 1년간 면제된다.
이밖에 최우수투명경영상(금융감독원장상)에는 코텍이, 최우수경영상(거래소이사장상)은 제이스텍과 테스가 각각 수상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