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서민금융·영세가맹점 지원 나서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6-05 10:00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업무협약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영세가맹점 지원에 나선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5일 오전11시 서민금융진흥우너 본사에서 '영세가맹점 및 신용카드 회원 소액대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신용카드사 출연금 중 100억원을 지원, 신용회복위원회는 카드회원 중 채무조정 성실상환자에게 소액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미소금융을 신청하는 영세 가맹점주에게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이번에 재단 지원규모인 한 100억원 규모의 영세가맹점 및 신용카드 회원 소액대출 지원 사업은, 재단의 첫번째 사업이자 카드업권의 사회공헌사업 중 최대 규모다. 60억원은 서민금융 지원사업에, 40억원은 영세가맹점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민금융 지원사업은 신용카드 회원으로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지원을 받아 9회차 이상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거나 완제 후 3년 이내인 자를 대상으로 소액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 조건은 생활안정자금 등의 지원 목적으로 1인당 3백만원 이하로 하며, 이자율 연 4%(학자금은 연 2%) 이내, 5년 이내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 조건이다.

영세가맹점 지원사업은 미소금융을 신청하는 신용카드 영세 가맹점주 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금리 우대(0.5%) 재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덕수닫기김덕수기사 모아보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세가맹점주들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고 재활이 필요한 신용카드 회원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기여 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카드업권과 함께 모색하겠으며, 진정성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