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포슬린’ 출시…출고가 1499만원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05-30 17:47

표면에 기공이 없어 변색·냄새 배임 없어
높은 열용량, 높은 냉기 보존력과 신선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포슬린’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포슬린’ /사진제공=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가 최고급 소재로 꼽히는 포슬린(Porcelain)을 적용한 냉장고 '셰프컬렉션 포슬린'을 출시했다. 반무광의 풀메탈을 적용한 혼드 블랙(Honed Black) 색상으로 출시되며, 915ℓ 용량에 출고가는 1499만원이다.

◇백자를 빚듯 27개의 섬세한 공정으로 완성한 ‘셰프컬렉션 포슬린’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이렇게 엄선된 최고급 원료를 빚어 초벌구이, 최고의 유약 기술로 재벌구이를 진행해 총 2번 구운 후 보강재를 입히고 연마작업을 하는 등 장인의 손길이 닿듯 총 27단계의 까다롭고 세밀한 공정을 거쳐 완성됐다.

이 과정은 약 40일 동안 분야별 전문가들의 수작업을 통해 진행되는 것으로 기존 가전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명품 가전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함을 제공한다.

한편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미국 국가 위생국(NSF: 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에서 식품 위생 안정성 인증을 취득한 고품질의 소재를 적용, ‘포슬린 인테리어’를 구현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방탄복에 사용되는 섬유 복합 소재인 아라미드 (Aramid)가 보강되어 500g의 금속구를 약 1m의 높이에서 낙하시켜도 깨지지 않는 강화 유리 수준의 강도를 구현했다.

◇오래도록 변함없는 명품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셰프컬렉션 포슬린’

삼성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소비자가 기대하는 궁극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시작됐다.

포슬린 소재는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왕실에서 오랫동안 사용돼 왔고 음식을 보관하고 제공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소재로 인정받아 왔다.

포슬린 소재는 표면에 기공이 없어 양념·소스·국물 등이 흘러도 변색되거나 냄새가 스며들지 않아 처음처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고, 간단히 물로 닦기만 해도 미생물이 100% 제거돼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이 소재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높은 열용량으로 냉기 보존력이 매우 우수하다. ‘포슬린 인테리어’가 적용된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기존 대비 도어를 열었을 때 온도 상승 폭이 83% 줄어들고 설정 온도로 회복되는 시간은 약 76% 빨라져 최상의 신선함을 유지해 준다.

삼성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제어가 가능하고 쇼핑, 엔터테인먼트, 식재료 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패밀리허브’ 기능이 적용돼 차세대 스마트 가전의 혁신적인 사용성까지 모두 갖춤으로써 최고의 품격과 성능을 갖춘 마스터피스를 완성했다.

최익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포슬린의 심미적 가치와 소재 특유의 무결한 특성을 가전에 접목한다는 새로운 발상으로 탄생한 제품”이라며 “ ‘셰프컬렉션’의 혁신 기술과 한국의 장인 정신을 결합한 가전의 마스터피스로서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명품 가전 시대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