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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서비스그룹, 인니 상업은행 지분 99% 인수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5-30 10:49

지속가능 성장전략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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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대부업 폐업을 선언한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인도네시아 상업은행 지분 99%를 인수한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인도네시아 상업은행 안다라은행 지분 99% 취득을 승인받아 우리금융지주, KEB하나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에 이어 금융지주회사 이외의 금융회사로서는 첫번째로 현지 상업은행을 인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아프로서비스그룹은 2024년까지 대부업 폐업을 선언, 제도권 금융그룹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안다라은행 지분 99% 승인은 제도권 금융그룹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대부업 중심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 일환이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2016년 11월 안다라은행의 지분 40%를 인수하고, 최대주주가 됐다.

최근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지분 99%까지 취득을 승인 받아 기존 주주들의 지분 인수를 완료하였으며, 6월말까지 추가 유상증자를 통해 은행 등급을 BUKU II 1 로 상향시켰다.

현재 추가적인 은행 인수도 추진 중에 있어 조만간 2개의 은행의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프로서비스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생태 및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네시아 리테일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상위권 우량 은행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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