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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투자할까'...신성호 IBK투자증권 사장 신간으로 화답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05-30 06:05

신간 '투자의 기초, 웨어 투 인베스트' 출간
역사적 그래프 분석하면 미래 예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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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호 IBK투자증권 사장/ 사진=IBK투자증권

△신성호 IBK투자증권 사장/ 사진=IBK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최근 강세장 속에서 어디에 투자할지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많다. 애널리스트 출신인 신성호 IBK투자증권 사장은 신간 '투자의 기초, 웨어 투 인베스트(Where to invest)'를 통해 이같은 투자자들의 고민에 명쾌하게 답하고자 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 사장은 투자입문서 집필을 마치고 전격 출간했다. 과거에 직원들에게 교육용으로 배급했던 책 ‘웨어 투 인베스트’의 개정판이다.

이번 책은 △국내외 경제자산 속성 △주식 △금리 △환율 △부동산 등 6개 부문에 86개 소주제로 구성됐다. '투자의 기초는 데이터'라는 평소 그의 지론답게 1980년부터의 데이터가 각 챕터를 지지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 신성호 사장은 개인 투자자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주식, 금리, 환율, 부동산 등 자산가격의 장기추이를 꼼꼼히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과거에 발생했던 특정 사안과 해당 자산의 가격 추이를 망라해서 소개하는 방식을 택했다.

또한 신 사장은 주식 가격 구성의 기초가 되는 이익과 금리를 가장 중점적으로 봐야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주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익의 추세적 증가 여부이며, 금리 등락은 주가수익비율(PER)을 통해 주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이다.

신성호 사장은 "이 책은 현 상황을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역사를 기본으로 알아야 한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깔고 있다"면서 "30년 이상 증권업계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거시경제, 자산, 금리, 주식, 환율, 부동산 등 6개 분야에 대한 각종 역사적 차트와 그래프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신 사장은 지난 1981년 삼보증권에 입사한 후 동부증권·우리증권 리서치센터장을 거쳐 현재 IBK투자증권 사장으로 역임하고 있다. '철저한 학습과 분석을 바탕으로 한 투자는 실패해도 후회가 없다'는 투자철학을 지닌 공부하는 CEO로 명성이 자자하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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