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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31일 ETN시장 최초 진입…원자재 기초자산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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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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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전통의 강호 대신증권이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에 최초로 진입한다.

한국거래소는 대신증권이 발행하는 ‘대신 WTI원유 선물 ETN(H)’를 오는 3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WTI(West Texas Intermediate)는 미국 서부 텍사스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약칭이다.

이 상품은 대신증권이 발행하는 첫 번째 ETN으로, WTI원유 선물 가격을 1배수로 추종한다. ETN 발행사는 총 7개사로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등이다.

대신증권은 ‘대신 WTI원유 선물 ETN(H)’을 시작으로 다양한 원자재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N을 출시할 계획이다. 선물 투자에 따라 매월 롤오버손익이 발행하므로, 단기간의 유가 상승차익을 목표로 하는 투자 수요에 적합하다.

환헤지를 통해 환율 노출에 의한 가격변동 위험 없이 기초지수 수익률을 그대로 지급한다. 신용위험을 고려해 자기자본 5000억원, 순자본비율 100%, 신용등급 AA- 이상으로 발행사가 제한된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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