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한국은행
지난 2008년부터 한은은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신협·상호저축은행 중앙회,우정사업본부와 공동으로 매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다음달인 6월 한 달간 동안 일반 국민들은 가정이나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는 동전을 전국에 있는 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우체국에서 지폐로 교환하거나 입금할 수 있다.
한편, 한은에 따르면, 지난 2008∼2016년 중 동전교환 운동을 통해 총 25억개(3400억원), 연평균 2억8000만개 동전이 회수됐다. 새로이 제조할 경우 연평균 284억원이 소요되므로 주화 제조비용 연평균 610억원의 46.5%가 절감된 효과를 거뒀다.
동전교환운동으로 동전 재활용에도 불구 매년 6억개 내외의 동전을 새롭게 제조하고 있다. 지난 2016년말 현재 국민 1인당 동전 보유량은 439개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