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삼일PwC, 딜로이트안진, EY한영 등 4대 회계법인이 참가한 이번 축구 대회에서 삼정KPMG는 풀리그로 진행된 예선에서 1위의 성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딜로이트안진과 치러진 결승전에서 삼정KPMG는 이번 대회에서 실점을 내주지 않은 철벽수비와 함께 짜임새 있는 공격력으로 경기를 주도했고, 전반전 선제골에 이어 후반 추가 골을 성공시켜 2대0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미드필드에서 안정적인 경기운영과 날카로운 패싱을 선보인 삼정KPMG 정현식 회계사가 대회 MVP로 선정됐다. 이날 대회에서 삼정KPMG의 우승에 이어 딜로이트안진과 삼일PwC, EY한영이 뒤를 이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