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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베트남·중국 급식 사업장 6개점 신규 수주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05-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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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픈한 아워홈의 베트남 하이퐁 소재 LG이노텍 생산공장 내 베트남 1호 급식 사업장에서 직원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아워홈 제공

최근 오픈한 아워홈의 베트남 하이퐁 소재 LG이노텍 생산공장 내 베트남 1호 급식 사업장에서 직원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아워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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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아워홈이 해외 급식사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워홈은 베트남 급식사업장 1호점을 이달 오픈했으며 올해 중국시장에서 위탁급식 사업권 5건을 신규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달 하이퐁 지역에 법인을 설립하며 베트남 위탁급식 시장에 본격 진출한 아워홈은 이달 하이퐁에 신설된 LG이노텍 생산공장 내에 베트남 급식업장 1호점의 문을 열었다. 하이퐁 LG이노텍점은 현재 하루 평균 500인분의 식수를 제공 중이며 공장 인력 충원이 완료되는 올 하반기부터는 1000식 규모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아워홈은 쌀국수 등 면요리를 즐겨먹는 베트남인들의 취향에 맞춘 ‘누들 코너’와 국내 전문 조리사를 현지로 파견해 정통 한식을 선보이는 ‘케이푸드’ 코너를 마련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편 아워홈은 중국 사드보복 영향으로 급속도로 얼어붙은 중국 시장에서도 베이징과 난징에서 위탁급식 사업 운영권 5건을 신규 수주하는 등 사업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아워홈은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촌 소재 롱커빌딩의 순수 로컬 오피스 급식사업권을 따냈다. 중관촌은 구글과 샤오미 등 유명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중국 IT 기업 대부분이 자리하고 있는 신흥 경제 중심지이다.

연내 오픈을 앞두고 있는 베이징 롱커빌딩 맘초이점은 건물 지하 2층에 1200㎡ 규모로 지어지며, 개점 이후 일 1500인분 규모의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현지식과 한식을 중심으로한 다양한 메뉴와 철저한 식품 안전 관리 등 선진 운영시스템을 통해 아워홈 푸드서비스를 현지인들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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