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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소득상실·재발암 등 보장강화한 암보험 눈길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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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29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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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소득상실·재발암 등 보장강화한 암보험 눈길
[한국금융신문 김민경 기자] 암 유병자수가 국민 35명 중 1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재발·생존시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생명보험협회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치료비, 소득상실, 재발암 등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보험 상품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추천하고 있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암에 의한 사망이 전체사망의 28%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은 재발률이 높고 최근 생존율도 높아지면서 치료 및 사후관리 비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생명보험업계는 이에 따라 치료비가 높은 암에 대한 보장금액, 소득상실에 대한 생활비, 재발암과 전이암에 대한 보장강화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했다.

삼성생명이 출시한 ‘암보험(갱신형, 무배당)’ 상품은 지난 2006년 이후 7년만에 판매를 재개한 암 단독 전용보험 상품이다. 일반 암의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백혈병·골수암·뇌암 등 고액 암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한다.

교보생명은 ‘(무)교보 암보험’은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15년마다 갱신해 잦은 보험료 인상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 ‘두번째암보장특약’ 가입시 1년 이후 발생하는 두 번째 암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암사망, 암 입·통원, 수술과 더불어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등 보장을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NH농협생명은 ‘생활비받는 NH암보험(갱신형,무배당)’을 통해 암환자의 가장 큰 걱정인 경제적 문제에 대한 두려움을 덜 수 있는 상품이다. 주요암 진단 후 생존시 진단을 받은 달부터 매월 100만원의 생활자금을 최대 5년간 지급한다. 의무부가특약을 통해 유방암이나 남녀생식기관련암 진단시 1500만원, 기타피부암·갑상선암 및 대장점막내암, 경계성종양 및 제자리암 진단시 최초 1회에 한해 400만원의 진단보험금을 지급하며 암 진단 후 사망시에는 5000만원의 암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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