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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희 SKB 사장 “홈센터 직원에 적절한 보상”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05-28 16:33

자회사 세워 정규직 전환 방침 발표 후 첫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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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이 “자회사 설림을 통해 홈센터 직원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을 결정한 만큼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대고객 서비스 담당 구성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홈 서비스의 본원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사장은 “이번 자회사 설립은 초기에는 비용이 증가해 부담이 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업무의 효율성 및 생산성이 향상돼 구성원과 회사가 모두 윈윈하며 재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6일 본사에서 협력업체 홈센터 대표 8명과 간담회를 마련한 자리에서였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1일 이 사장이 홈센터 직원의 정규직 고용을 발표한 이후 처음 열린 자리다.

이 사장은 자회사 설립을 통한 설치 및 AS직원들의 정규직 고용 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업무 위탁 계약 종료 의사를 표한 홈센터 대표에 대해서는 적정 수준의 위로금을 지급한 후 자회사 센터장으로 채용하거나 관련 유관사업 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반면 기존 위탁업무를 계속 수행하기를 원하는 홈센터 대표에게는 SK브로드밴드의 자회사에서 업무 위탁 계약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SK브로드밴드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5200여명에 이르는 협력업체 직원이 정규직으로 근무할 자회사설립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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