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금융당국 충당금 적립기준 강화, 가계부채 증가폭 모니터링 조치, 법정 최고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 등으로 수익성 제고와 리스크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방소재 소규모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예보는 교육지원서비스 제공시 저축은행이 희망하는 교육주제 외에도 추가로 리스크관리 우수사례와 영업 모범사례 등을 공유해 경쟁력 제고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예보는 추가 수요조사로 금년도 계획된교육대상수(35개사)를 확대하고, 평소 교육기회가 적은 지방소재 소규모 저축은행을 우선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예보는 저축은행의 리스크관리 역량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업 여신심사, 재무제표 분석, 개인신용대출 리스크관리전략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 18개 주제에 대해 교육한다. 강사진은 금융분야 전문강사, 감정평가사, 은행·저축은행 실무 전문가 등 외부전문가 14명과 예보의 저축은행 리스크관리 실무자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후 모든 강의교안은예보 홈페이지 내 저축은행 정보포탈(SHARE-3.0)에 게시하여 교육대상이 아닌 저축은행 임직원도 언제든지 조회 가능하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