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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박스권 코스피에 적합한 양매도 ETN 29일 상장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05-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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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 일 때 적합한 양매도 상장지수채권(ETN)을 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한국투자증권가 발행하는 ‘TRUE 코스피 양매도 ETN’을 오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스트랭글 매도 전략 활용 상품으로, KOSPI200 지수가 일정 범위 안에서 횡보하는 경우 KOSPI200 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수익으로 확보하는 구조다. 스트랭글 매도 전략이란 행사가가 다른 콜·풋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기초자산 가격의 두 행사가격 사이에서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이용된다.

고영진 거래소 유가시장본부 증권상품시장부 팀장은 “기초지수 구조의 특성상 박스권을 형성하는 시장에서 제한된 위험이나 안정적 수익 달성이 가능하다”며 “지수가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경우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옵션 매도포지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급등할 경우 기대했던 수익보다 낮은 수익을 얻거나 예상치 않은 손실이 날 수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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