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와 빙그레는 협업을 통해 ‘FILA X 메로나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FILA X 메로나 컬렉션은 휠라 운동화제품 ‘코트디럭스’ 와 ‘드리프터(슬리퍼)’ 디자인에 아이스크림 메로나 특유의 색상을 적용해 산뜻하고 경쾌한 느낌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코트디럭스 메로나’는 휠라의 심플한 디자인에 멜론 컬러를 적용했다. 신발 안쪽 바닥에는 ‘멜론 프린트’로 포인트를 가미해 활기찬 분위기를 강조했다. 제품은 ‘레이스’ 와 ‘벨크로’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6만 9000원이다.
‘드리프터 메로나’도 ‘FILA’ 로고를 양각으로 적용한 기본 슬리퍼 디자인에 파스텔 멜론 컬러를 적용해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IP솔을 사용해 쿠션감을 극대화 했으며 가격은 2만 9000원이다.
FILA X 메로나 컬렉션은 휠라 공식 온라인몰과 이태원 메가스토어를 비롯한 전국 휠라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휠라는 온라인몰을 통해 ‘코트디럭스 메로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메로나 아이스크림 모바일쿠폰과 재활용 가능한 전용 보냉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휠라 관계자는 “FILA X 메로나 컬렉션은 올여름 감각적이면서도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감성과 취향을 적중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