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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ES350 '1만5260대' 리콜

최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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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5-25 07:37 최종수정 : 2017-05-25 09:35

국토부, 렉서스 총 7개 모델 '동승자석 에어백 인플레이터' 제작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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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 ES350. /사진제공=국토교통부

△ 렉서스 ES350. /사진제공=국토교통부

[한국금융신문 최천욱 기자] 렉서스 ES350 1만5260대가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이 차를 포함해 한국도요타자동차가 수입·판매한 7개 모델 총 2만2925대가 동승자석 에어백 인플레이터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5년 11월 29일부터 2011년 12월 28일에 제작된 차량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다카타사가 만든 에어백 전개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면서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으로 문제가 돼 2013년부터 리콜을 시작한 이 다카타 에어백의 경우, 국내에는 총 18개 업체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차량에 장착돼 있다. 한국지엠, 지엠코리아, 벤츠코리아를 제외한 15개 업체에서는 리콜을 시행하고 있거나, 부품이 수급 되는대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지엠 등 3개 업체는 아직 이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한 자체적인 분석이 종료되지 않았다. 미국 등 타국에서도 자사 차량의 리콜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내 리콜 여부에 대해 유보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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