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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스튜어드십 코드 최초 도입 기관투자자 나왔다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05-24 20:29 최종수정 : 2017-05-25 00:44

PEF 운용사 JKL파트너스 SC 공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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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KL파트너스 홈페이지 화면

△ JKL파트너스 홈페이지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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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문재인 정부들어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한국형 스튜어드십 코드에 공식 참여하는 1호 기관투자자가 나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JKL파트너스가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에 제1호 기관투자자로서 공식적으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JKL파트너스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다. 이번 참여 결정과 함께 자사 홈페이지에 수탁자 책임 이행 방안을 담은 스튜어드십 코드 정책 'JKL파트너스의 스튜어드십 코드'를 공개했다.

JKL파트너스의 스튜어드십 코드는 스튜어드십 코드의 7개 세부원칙 모두를 준수할 것을 선언하고 있다.

의결권과 주주권 행사는 물론 투자대상회사의 경영에 적극 참여하며, 대상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장기 가치 상승을 목표로 스튜어드십 코드 정책을 투자·사후관리·회수를 포함한 전 과정의 의사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JKL파트너스는 대상회사 점검 시 정량적·재무적 사항뿐만 아니라 지배구조, 환경과 사회에 대한 영향 및 대상회사의 지속가능성까지 포괄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사회적 책임도 함께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참여 계획서를 제출하고, '참여 예정 기관'으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웹페이지에 게시된 기관투자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IBK투자증권 등을 포함한 총 23개사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스튜어드십 코드 1호 참여자가 나온 것을 계기로 향후 PEF 외에도 대형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들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 활발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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