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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금융미래포럼] 이창목 “2010년부터 4차 산업혁명 MSCI 시총 반영”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7-05-23 17:51 최종수정 : 2017-05-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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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이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2017 한국금융미래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의 투자시장 변화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김민경 기자

△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이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2017 한국금융미래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의 투자시장 변화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김민경 기자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사진)은 23일 "글로벌 시가총액을 살펴보면 2010년대로 접어들면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들이 등장한 것을 알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금융신문이 이날 주최한 2017 한국금융미래포럼 '4차 산업혁명과 기업가치의 변화'에서 이 본부장은 이같이 밝혔다.

그는 “1980년대에는 제조업, 소위 말해 3차 산업혁명 종목이 포진했다”“하지만 2010년대로 접어들면서 변화의 흐름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80~90년대를 주도했던 소니, 파나소닉, 히타치 등은 2010년대에 시가총액 상위 기업 리스트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된다. 대신 그 자리를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이 차지하게 된다.

이창목 본부장은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삼성전자”라며 “구글 트랜드를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2010년을 기점으로 소니를 역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본부장은 “최근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도 변화가 있다”라며 “최근 엑티브 시장이 많이 확대가 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전문 ETF가 등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예를 들며 그는 4차 산업혁명이 투자 시장에 미치는 전방위적인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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