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의 주요 협력 분야는 △금융보안 연구협력 및 기술자문 △금융보안 전문인력 양성 △금융보안 관련 상호 주관 행사 참여 및 지원 △대국민 금융보안 인식제고 활동 등이며, 특히 금융보안 관련 국내․외 표준화 부문에서 적극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금융보안원은 지난 해 9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SG17(정보보호) 국제 표준화 회의에서 ‘비식별 처리 서비스 프레임워크’ 국제 표준 개발을 위한 신규 아이템을 제안해 채택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정보보호 표준화 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의 우수한 교수진과 금융보안원의 전문기술 및 연구 역량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