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한국은행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는 102.58(2010=100)로 3월(102.66)보다 0.1% 하락했다. 3월에 전달인 2월(102.70)보다 떨어진 뒤 두달 째 소폭 내렸다. 다만 작년 4월과 비교해서는 4.0% 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전달보다 0.8% 떨어졌다. 농산물이 5.8% 하락해 3월보다 하락폭이 커졌고, 반면 축산물은 3.5% 상승해 오름폭이 확대됐다.
농산물 중 배추가 전월보다 19.5% 내렸다.
하지만 축산물 중 달걀이 3월보다 11.0%나 올라 급등세를 이어갔다. 돼지고기도 전달보다 9.4% 올랐다.
공산품은 화학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 하락으로 전달보다 0.2% 내렸다.
서비스 요금은 전달보다 0.1% 상승했고, 전력, 가스 및 수도는 보합을 유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