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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4차 산업 흥행 핵심은 중소 기업”

신윤철 기자

raindream@

기사입력 : 2017-05-22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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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4차 산업 흥행 핵심은 중소 기업”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4차 산업혁명은 회계법인도 피해가지 못한다. 대내외적으로 디지털로 인한 새로운 변화 요구와 시도가 점증되는 가운데 회계법인 역시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 한 차세대감사시스템의 개발이 대표적이다.

삼일회계법인도 4차 산업혁명 속에서 기존 서비스에 디지털 가치를 더한 디지털 포렌식 세무진단 서비스를 내놓는 등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는 중소기업청 지정 중소벤처 M&A지원센터 센터장 활동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방식을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

▲ 4차 산업과 회계법인의 연결이 신선해 보인다.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 삼일회계법인은 네트워크 회사인 ‘PwC’의 글로벌 계획의 일환으로 이제 회계법인보다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을 거듭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PwC 또한 대규모 IT 인프라 투자 중인데 삼일회계법인도 국내·외 여러 유수한 회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회계법인이라는 테두리를 벗어나 4차 산업혁명 속에서 기존 서비스에 디지털 가치를 더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다.

▲ 중소기업이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 이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중견·중소기업의 지원 부족이 있다. 중견·중소기업들이 나서서 투자가 어려운 상황이라 참여가 저조하고 인력도 부족해 추진속도 지연되고 있다. 이를 도울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 국내 기술경쟁력 약화에도 불구하고, 유망기술에 대한 신규 투자가 미흡하다. 이는 미국 독일 등 선도국 대비 기술력과 자금력 부족한 탓도 크다. 해외에서는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단기간 내 신사업 진출 및 기술 경쟁력 확보 위해 대기업의 중소기업, 혹은 중소·벤처기업간 인수합병이 활발하나 국내에서는 그런 경우가 드물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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