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아주대학교
문재인 대통령은 지명 배경으로 "경제부총리는 종합적 위기관리 능력과 추진력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후보자는 1957년 충북 음성 출생으로 덕수상고를 졸업하고 미시간대 정책학 박사를 나왔다.
이명박 정부 당시 기획재정부 제2차관, 박근혜 정부 당시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역임하고 2015년부터 아주대 총장을 맡아왔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외교부장관 후보자에는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정의용 전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를, 청와대 정책실장에 장하성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는 김광두 서강대 경제학과 석좌교수,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에 홍석현 한국신문협회 고문과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