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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경영관리위 위원장에 김유식 전 STX팬오션 부회장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5-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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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김유식 전 STX팬오션 부회장 겸 관리인이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 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19일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서울사무소에서 경영관리위원회 상견례를 열고 초대 위원장으로 김유식 전 부회장이 호선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유식 위원장은 위원회의 독립성을 위해 대우조선 사외이사직은 사임할 의사를 밝혔다.

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중 첫 회의를 열어 자구계획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경영계획 관련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관리위원회는 조선산업, 금융, 구조조정, 법무, 회계 등 분야 별 민간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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