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포털사이트 화면.
이미지 확대보기공매도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도는 높으나, 공매도 정보에 대한 접근 상의 제약으로 관련 정보를 용이하게 취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공매도가 무조건 주가하락의 주범이고, 개인은 법적으로 공매도를 할 수 없다는 등 공매도에 대한 막연한 오해가 확산되는 것도 막겠단 의견이다.
공매도 종합 포털 사이트는 △공매도 제도 △공매도 통계 △오해와 진실 △자주하는 질문(FAQ) 코너로 구성된다. 공매도 의의, 제도, 법령 체계 등을 일반인도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공매도 거래 전반의 프로세스별 현황을 조망할 수 있도록 거래·잔고 등 공매도 정보를 통합해 한 화면에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22일 시범 사이트를 공개하고, 투자자의 의견을 내달 16일까지 수렴해 이를 최종 반영한 후 정식 사이트를 26일에 오픈할 예정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