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KIC)는 19일 오후 KIC 본사에서 ‘공공기관 해외투자협의회(해투협)’ 제18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영국계 대체투자 전문운용사인 액티스(Actis)가 ‘해외 인프라 투자전략 및 투자기회’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특별 초대된 세계은행(WB)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의 인프라 투자담당자가 IFC와의 협업을 통한 해외 인프라 투자기회를 소개한다.
아울러 무역보험공사가 인프라 투자시 무역보험 활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외투자시 발생할 수 있는 환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환헷지 전략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로 출범 4년차를 맞은 해투협은 해외투자 정보 및 투자기회 공유를 위한 국내 투자기관들의 협의체로, 우정사업본부,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경찰·군인·교직원·소방공제회 등 18 곳이 참여하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