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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무기계약직 일괄 정규직 전환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5-16 21:12

텔러·일반사무 전담직 300여명 대상.. 새 정부 '비정규직 제로' 속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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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한국씨티은행

사진자료= 한국씨티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올해 중 무기계약직 직원 300여명을 정규직 전환하기로 했다.

박진회닫기박진회기사 모아보기 씨티은행장(사진)은 16일 은행 내 이메일을 통해 "올해 안에 무기 일반사무 전담직원 및 전담텔러(창구직원) 약 300여명을 정규직 일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직급은 정규직 행원과 동일한 정규직 5급이다.

씨티은행은 기존에는 당해연도 정규직 행원 채용인원의 20%에 해당하는 인원을 매년 정규직 전환했는데 이번엔 일괄 정규직 전환하기로 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매년 전담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은 비정규직 운용에 대한 부속 합의에 의해 운용돼 왔으나 대승적 차원에서 정규직 전환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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