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는 지대섭이사장 취임 이후 생산성 향상과 종합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의 역량 확보를 위해 화재, 폭발, 붕괴 이외에 자연재해, 환경오염 등 방재분야로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혁신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이날 지대섭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안전점검을 비롯한 업무 전반에 생산성 향상의 지속 추진과 생산성 향상으로 확보한 시간과 여력을 기술력을 고도화하는데 집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고객과 함께하는 종합위험관리전문기관으로 시장을 리딩하기 위해 기계위험, 기업휴지위험 등으로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통해 보험손실 경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며 위험관리를 주도해야 할 것”이라고 밝했다.
화재보험협회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법률 제2482호)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1973년에 설립됐다. 화재시 많은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상의 손실이 우려되는 중대형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및 보험요율할인등급 사정, 교육·홍보를 통한 화재안전문화 정착, 방재기술에 관한 자료의 조사연구・발간・보급, 방재관련 시험・연구・인증・교육, 화재원인조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