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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립암센터에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제공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05-11 07:29 최종수정 : 2017-05-12 07:29

국립암센터, 이번 협약으로 진단법과 치료제 개발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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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환 KT 기업사업부문장(왼쪽)과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오른쪽)이 MOU를 체결하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KT

△이문환 KT 기업사업부문장(왼쪽)과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오른쪽)이 MOU를 체결하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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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KT가 국립암센터와 1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에서 ‘클라우드·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분야 업무협약’을 맺었다.

KT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자 유전체 정보 및 임상·유전 정보 등을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국립암센터에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암센터는 진행성 주요 암 환자에 대한 유전체 검사·분석으로 암 환자 진단법과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게 된다.

정밀의료란 환자 유전체 정보, 진료·임상 정보, 생활습관 정보 등을 통합 분석해 환자 특성에 맞는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를 말한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정밀의료는 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이다”며, ”이번 협약이 정밀의료를 통한 암 정복에 한 단계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문환 KT 기업사업부문장 부사장은 “국가전략프로젝트의 하나인 정밀의료 분야에서 국립암센터와 함께 KT의 클라우드 기술과 역량을 펼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료 분야 4차 산업혁명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립암센터와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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